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및 전기및전자공학부 4학년으로 재학중이며 금융과 스타트업 공부를 하고 있는 공대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전적 이득이 아닌 경험을 얻으려는 것으로써 사회 최전방에 계신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점포 혹은 아이템에 관해 홍보하려는 많은 고민들을 하시지만 블로그나 사이트에 큰 돈을 선뜻 지불하기엔 망설여집니다. 과연 얼마나 노출이되며 Impulse click percentage가 믿을만 한지, 매출에 직접적 연관이 있을지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려면 남이 갔던 길을 벤치마킹하되 독보적인 차별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특별하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알려지지 않아 묻혀버리기 일쑤입니다. 제대로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고, 뛰어난 아이디어가 기술적 문제에 부딪혀 실현되지 않는 부분들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학원계에서 4년간 일하면서 150명 가량의 학생을 가르쳐왔고, 교육사업에 관심이 있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동문들과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초기 홍보단계로 학습 혹은 실생활에 유용한 앱 개발을 징검다리로 활용할 생각에 있습니다. 함께 개발을 하던 동기는 게임 개발을 통해 만명 가량의 유저를 모았고, 광고 효과를 검증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홍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요청을 주시면 관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플을 개발해볼 생각입니다. 예를들면, 카페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이 홍보를 원하신다면 데이트 코스를 추천하는 어플을 개발해 디저트 관련 점포들의 데이터를 반영하여 고객의 취향에 맞는 점포를 위치기반으로 추천하는 식입니다. 물론 추천 코스에 요청주신 점포를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식입니다. 어플 자체로 상업적 효과는 볼 수 없더라도 해당 어플이 분기별 1000회 다운로드 되어 인당 10회 화면노출이 된다고 가정하면  일만클릭의 효과를 가집니다. 

기구 개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테면,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법안이 통과된 맞춤형 화장품 제조를 위해 소품종 다량생산에 필요한 제조기구를 제작해보는 식입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협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웬만해선 제 지식과 학교 3D프린터 등 저의 인프라로 가능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글을 올리는 저의 목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사업 경험이 있으신 분과의 상담 및 협업 경험을 쌓기 위해

2.저의 기술에 시장에 뛰어든 사업 자본의 현금흐름을 위에 유의미한 자산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3.나태한 저 스스로에게 과제를 던져주기 위해

4.실물 과제를 수행할 경우(장비 생산) 원 자재비를 지원받아 물건을 생산하기 위해

5.저의 이후 사업계획을 위한 초석으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저의 일차원적인 노력이 들어가는 작업이다보니 여러 분들의 요청은 받아들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와 얘기하고 아이디어가 괜찮다 생각되면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chemy66536@kaist.ac.kr로 연락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