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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선술집 창업을 한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작성자 작성자 멤버 미진이 작성일 2015-08-14 14:15:02 조회 3723

여자친구가 다니고 있는 직장 그만 두고 선술집을 창업한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여자친구 와 제 나이는 서로 30초반 입니다.
선술집을 운영한다면 혼자서 운영해야 할텐데 그런게 미안해서 그런것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어서 입니다.
전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미혼이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쪽 부모님께서는 적극적으로 밀어 주신다고 하는데
아직 제 부모님께는 말씀을 안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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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 댓글달에닿아 2015-08-14 14:15:02 댓글삭제

    1. 선술집이라는 곳이 여성이 하기에 어렵지 않느냐?

    - 선술집이라는 곳은 퓨전호프집, 소주방, 이자까야,퓨전포차 등이라고 봐야하는데요. 이런곳에는

    직원이 적어도 두명정도는 있습니다. 또한 술집이라는 곳이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창업아이템으로 선호를 많이 하는 아이템으로 건전(?)이라는 말을 꺼낼 필요도 없는 곳이지요.

    - 주점쪽 컨설팅을 하면서 30대의 여성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이런쪽에 창업을 한다는 것이구요.

    - 선술집이나 호프집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이 유리한 측면이 많이 있습니다. 서비스나 고객응대

    그리고 진상처리(?)도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 고객이 신체적 접촉을 한다거나, 폭언을 한다거나 하면 남성의 경우는 이런것을 참아야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바로 경찰에 연락하여 고객이 매우 곤경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 점포 내부에 CCTV를 달아놓는 세심한 준비가 기본이고 각 지구대와의 연계가 잘되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많이 하시지 않으셔도 될 듯 싶습니다.

    2.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할 것인가?

    - 글쎄요. 이런 것은 알리고 말고 할 사안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직장에서 일을하던 개인창업을 하여

    운영을 하던 스스로의 인생의 선택을 한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재 님의 부모님께서 가지는 선입견으로 선술집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창업을 하고 난 후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여 이런일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

    훨씬 좋을 듯 싶습니다. 구지 이러한 일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설명을 하지 않아도 오픈하고 경영을

    하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판단이 섭니다.

    그러므로 여자친구분이 하려고 하는 아이템이 성공적으로 오픈을 하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

    니다.

    술집이라는 선입견을 버리시고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 되니까요.

    또한 여친의 부모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는 것은 그만큼 성공의 가능성이 높으며,

    성공적인 운영이 되면 가장 안정적인 직장이 될 수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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