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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ㅎㅎㅎ

작성자 작성자 멤버 당신 작성일 2017-03-13 21:22:17 조회 2743

거울보며 화장하던 부인이
갑자기 흐느끼며
울고있는 모습에
남편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갑자기 왜 우는겨?"

아내는 서럽게 말했다.

"나이가 드니 내 얼굴이
쭈굴쭈굴 말이 아니군요.

이렇게 징그럽게
늙어 가는 걸 보니
슬퍼서
눈물이 나와요."

남편이 말했다.

“당신이야, 거울 볼때만
당신 얼굴을 보지만,

그 얼굴 늘 보는
나는 어떻겠소...?

참고 있는 나를 생각해서라도
당신이 참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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