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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근성은 버리자구요

작성자 작성자 멤버 각설이 작성일 2017-10-02 20:56:45 조회 3580

항상 같은 장소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 날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는
오천원으로 줄더니 올해엔 또 천원으로
줄이셨습니다. 대체 이유가 뭡니까?'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는 결혼을 했으니 오천원을
주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천원밖에
못드립니다.'

그러자 ~
그 거지는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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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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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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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

  • 댓글우쒸 2017-12-11 17:31:24 댓글삭제

    헐~ 양심을 전당포에 맡겼나 보군~

  • 댓글병기 2017-12-12 12:39:15 댓글삭제

    거지 주제에 돈타령이라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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