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입니다. 지금 아버지가 일하시는 곳에서(도소매업) 6년정도 일했습니다.. 적성에 꼭 맞는일을 찾기란 너무나 힘들죠.. 아버지와 함께 일하다보니 그 동안의 갈등들로 인해 서먹할때도 있습니다. 여러이유로 물려받는것은 마음을 접었고 그동안 제가 하고싶던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1. 제주도 이주 2. 소규모 창업 3. 일식요리사
세가지정도 길이 보였고 오래된 생각들이였습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나이 29살이라 어정쩡한 나이에 이제 뭘 시작해도 되나 싶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제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도전하고싶은 마음에 일식조리사가되어 주방을 자유자제로 휘어잡을 수 있는 그런 요리사가 되고싶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조리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실무적인 일들은 경력우선이지 자격증은 큰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기왕 시작하는거 차근차근 자격증도 따놓고 일식집에서 일배우면서 경력도 쌓고 맘같아선 점점 발전해나아가 꽤 먹고살수있는 정도의 봉급, 또는 일식집창업을 목표로 준비해보고싶습니다. 궁극적으로 제주도에 일식집을 차리는 것이겠지요.. 나이 서른에 이런 마술같은일이 현실적인 고민이 될수있는지 뭔들 노력하면 안되겠냐는 격려보단 현실적인 돌직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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