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2017-09-25 15:26:34 | 조회수: 2986 |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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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게 물었습니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을 놓으라 합니다.풀잎에게 물었습니다.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고 합니다.하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합니다.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사랑만 사랑할게 아니라 미움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어느 분에게 물었습니다."선생님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항상 웃고 계시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그분 대답이"저 물 위에 평화롭게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도 물 아래서 얼마나 열심히 두발을 움직여야 되는지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