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일상이란 말이 정겨워서 한줄 올리게 되었어요. 사실 요즘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으로 하루를 견디며 보냅니다. ㅎㅎ 오늘은 서울 병원에 또 가야해서 힘없이 겨우 아이들 먹을것 챙기다. "스치면 인연이고, 스며들면 사랑" 잠자는 공주에 나왔던 말도 떠오르고요. ㅋㅋ 어쩌다 이곳에 모여 그냥 그렇게 기웃데며 스미다보니 누구랄것없이 일상으로 느껴지지 말입니다.. 참 이런 부담없는 인연도 있구나~하고 미소짓게되네요. 그냥 살포시 일상에 스며든 그런곳인거죠.. 여긴~^^ 저는 여름을 좋아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운없는것은 여름타는게 분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