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부모 총회가 있어 갈까말까 하다 같은반 엄마와

함께 새학기 선생님도 만나볼겸해서 갔었다죠..

오~~ 1학년때 같은반 됐던 엄마들 모습도 몇몇 보이고..

이젠 고학년이 되다보니 만남도 뜸해지고 했는데 이리 보니 좋은..

그냥 헤어지가 아쉽다며 근처 생활맥주에서 수제맥주 한잔씩 하자고..ㅎㅎ

수제맥주 거품이 풍부하니 골라먹는 맛도 있고,

집에서 남편이랑 편의점에서 캔맥 사다가 먹었었는데 수제맥주

맛에 풍덩.. 입문하고 나니 다른맥주는 생각도 안나고..

참 입이 간사하죠.. ㅎㅎ

점포도 아담하니 그리 크지 않고 인테리어도 딱히 크게 꾸미지 않으니

좋던데.. 소규모 창업으로 해도 적당한 아이템인지.. 창업이 처음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