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47세 동갑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초.중.고 영어/수학 학원운영을 10년,
와이프는 현재 부천에서 학원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10년 정도 살다가 2000년에 한국에 들어와 영어학원 분야에서 꾸준히 일을 했습니다.
특히, 저의 와이프는 이화여대를 나왔고 영어에 대한 실력이 대단합니다. 저와 와이프는 학원사업을 하는동안 아주 실력있는 강사로 남달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때 저희
학원에 와서 대학들어갈때까지 다닌 학생들이 수도없이 많으니까요. 가끔 다른 학원으로 옮겼던 아이들도 나중에는 결국 영어만큼은 저에게 배워야한다며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제가 작년에 딴사업에 손을 댔다가 결국 사기만 당하고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운영하던 학원은 더이상 운영을 못하게되었습니다. 학원건물이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보상도 못받고 쫓겨나게됐거든요. 지금은 나이도 있고해서 큰 욕심을
부리지않고 노후준비하며 지금까지 처럼 제주도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성실히 가르치고싶습니다. 근데 제주도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제주도는 학원시장이 어떤지? 2.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어느정도 하는지? 3.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교육 열정은 어떤지? 4. 자금사정이 안좋은데 주거지는 어디에 정해야 하는지?등등
많은 상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