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고있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올해 30살인데요 이번달까지만 직장을 다니고 그만두려합니다 창업에 관심있다는 남자친구의 말에 제가 제일 처음 생각난건 저희동네였습니다 이번에 새로 SH공사에서 지은 저가임대아파트가 다섯단지나 새로 들어오고 초등학교가 지어졌으며 지금 고등학교도 이전 공사중입니다 올해 말에 완공예정이구요. 저는 그 아파트단지에 4차선 도로 건너편 아파트단지에 살고있습니다.
새로 생긴 아파트단지에 없는것이 무엇일까 찾아보니 분식집이랑 PC방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아파트단지에 사는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해본 결과 자기동네에 PC방이 없어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가격이 싼 PC방에 간다더군요
고등학교가 완공되고 내년부터 신입생이 들어오면 PC방에도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근처에 PC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 타깃을 학생으로 PC 약70대의 PC방을 차리려고 구상중입니다
일단 요즘 카페형PC방이 많잖아요? 남자친구가 직업이 요리사이기도 하고 부수익을 위해 카페형PC방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근처에 가장 가까운 PC방이 두개 있습니다 다행히 둘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구요 1시간에 천원. 하나는 50대정도 있는 작은곳이고 하나는 80대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거리는 새로생긴 아파트단지에서 걸어서 10분정도입니다. 새로생긴 초등학교가 바로 옆에있고요 관광고등학교가 공사중이고 4차선 도로가 인접해있습니다. 학생들이 타깃이다보니 학생들에게는 좀더 싸게, 성인부터 한시간에 천원으로 올리려합니다
2억정도 대출받는다고 생각하면 괜찮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