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2016-11-01 19:18:33 | 조회수: 4027 |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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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녀석이 선천성 장애로 태어나 맘고생 시켰는데 오늘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9년을 고생시키더니 이제야 엄마를 기쁘게 해주네요~~~어릴적부터 보정기 착용하느라 옆으로 자지도 못하고 엎드려 자지도 못하고 배밀이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크고보행기 한번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많이 안아주지도 못하고 업기만 많이 해줄뿐~~~그 동안 맘고생했던게 이제야 기쁨의 눈물이 나네요~~~
이젠 좋은일만있을 있을꺼예요~~♡♡
무엇보다 자식은 건강하면 최고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