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소는 서초구에 있는 상가구요. 아파트단지(14층정도의 고층아파트 10개동정도?)에 하나있는 상가입니다. 언덕위에 아파트 단지가 입지해있어서 상가가 하나밖에 없네요.

2층에있는 20평가량의 장소에서 창업을하려 생각하고 있는데요.

 20평을 반으로 갈라서 크린토피아같은 빨래방과 책대여점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빨래방은 어머니께서 직접하시고, 대여점은 제가 저녁에만 도와드립니다.

 문제는 과연 이게 장사가 될까하는 건데요.

같은 상가내에 지하1층에 작은 세탁소가 하나있고, 2 층에 10평이 넘는 큰 세탁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세~탁~ 하면서 빨래걷어가는 세탁소 말이죠. 옷이 엄청나게 걸려있더군요. 아무래도 거의 단지내의 세탁물을 독점하다시피 하니까 말이죠.

 그래서 생각하는게 크린토피아같은 빨래방입니다. 일단 소자본인게 큰 메리트로 작용했구요.

제 어머니 말씀으론 세탁소가 두개있음에도 불구하고, 빨래방이란 아이템특성인 낮은 가격을 무기로 하면 틈새를 잘 파고들수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하십니다. 이것저것 미리 알아보시고 빨래방이 괜찮을거같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제 생각엔 세탁소가 두군데나 되는데 아무리 저가로 공략을 한다고 해도 힘들지않을까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