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스터디룸 창업 (1)
작성자
밀키스

| 작성일: 2015-11-22 19:44:34 | 조회수: 4262 | 댓글: 1개

서비스 > 교육·육아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정도 학교계약직일을 했습니다. 전망없는 일이었지만 2년이상을 일해 왔던 이유는 누구나 준비는 해볼수 있지만 아무나 될수는 없는 공무원에 메어 지낼능력(인내심과 좋지않은 머리로 인한 능력부족)은 없었고,  일반 사기업에 들어가 사원노릇은 더더구나 하기 싫어서였습니다.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세월만을 보내다가 27살이 되어버리니 집에서는 시집이나 갔으면 하는 눈치셨고, 또 제 상황은 그럴형편이 되질 못하니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올해 일을 그만두고 개인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 전주가 수도권에 비하면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전주라 하면 전북에서는 도청이 있는 중심지라 인구유동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한 2년전에 아버지와 외삼촌께서  전주대학교 정문앞에 건물을 하나 매입하셨는데  아무래도 이곳은 전북대라는 큰 상권중심지가 있기에 방학이면 완전 문을 닫고 있는편이라, 이곳 학교는 건물이 잘 나가지를 않아 3층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도청이 학교주위로 1000m 내외로 들어서서 머지않아 상권이 넘어올거라는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도청이 들어선지 불과 1년정도라 주위는 많이 발전은 되지 않았지만 도로확장에다 아파트 건설등 무섭게 발전에 거듭을 하고는 있습니다.  주위에 고등학교도 두곳 정도 있고 그리고 전주대라는 곳에 남녀공등학교 두곳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3층이 50평씩 2곳이라 우선 처음부터 크게 일을 해볼수는 없어서 50편정도에다가 무얼 해볼까 생각하다가 고시원 독서실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미 한물 간 사업이고, 인테리어비등 감당하기 어려울거 같아 포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내고 생각해낸것이 스터디룸이란 것입니다.  시간제로 스터디공간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사업...학교라는곳은 개인적인 공부공간은 있지만 제가 학교에서 일해본바 그룹을 지어 스터디하면서 토론할 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였습니다.

이미 서울수도권은 스터디모임공간이란 것이 활성화 되었더군요..

과연 학생들이 돈을 내고 이곳 지방에서도 공간활용을 할까 의문도 들고..막막합니다.

스터디룸의 전망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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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개
  • 이영우 2015-11-22 19:44:34 댓글지우기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셨네요.

    일단은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신 건믈이 있으시다니 초기자본은 조금 부담이 덜 되겠군요.

    하지만 이사업은 어떻게 학생들을 올수 있게 만드느냐가 관건이 되겟고 일단 한번 이용한 학생들이 계속오도록 만들어야 하겠지요. 그럴러면 학생들의 입장에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제가알기론 서울등 대도시에 있는" 민들레 영토"라는 곳에서는

    입장료를 받고 학생 (중 ,고,대학생)들이 입장하면 입장료를 받고 기본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학생들은 거기서 친구도만나고 스터디 모임도 한다고 알고 있는데 한번 방문하시어 님의 사정에 맞게 (경제적, 유동인구, 건물상황등)잘활용 하시면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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