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배달횟집을 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말리는데도 하려고 고집해서

이게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합니다.

일단 저자본 창업이고요.

메뉴는 하나 뿐입니다. 한치회 입니다.

한치를 냉동시켰다가 꺼내 썰어서

초장, 마늘 이렇게 간단하게 포장해서 배달하는 겁니다.

기타 채소같은 것도 없고 이 메뉴 한개로 밀고 간다고 합니다.

가격은 9천~1만원대 생각하고 있고요.

장사하려는 지역은 한치란 것 자체가 거의 안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 지역 사람들이 한치를 모르는지, 아니면 지인이 모른다고 여기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인은 이쪽 사람들이 한치를 모르기에 새로운 것을 가져와서

팔면 신선한 거라 먹힐거라고 얘기하네요..

그냥 작은 상가하나 빌려서 허가내고

테이블1개 의자4개 놓고 가게 열어놓고

광고지 돌리면서 하면 초반에는 돈이 안 되도

1년 정도되면 먹고 살 정도는 될 거라고 합니다.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