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2015-07-13 18:38:45 | 조회수: 4707 | 댓글: 1개
패스트푸드 > 아이스크림
해외에서 아스크림 전문점 창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체 브렌드로 처음엔 타 회사 요거트 파우더 제품을 사용할까 생각중입니다
R(래드망구)사와 Y(욥푸르뚜)사 제품중 어떤 제품이 낮은지
가격과 한 팩당 몇 개정도의 아스크림을 뽑을수 있고 파우더만 구입가능한지
그리고 기계는 어떤 기계가 적합한지 부탁 드립니다
이쪽 분야에 문외한이라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국내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독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R사를 위시한 후발 몇 개 업체가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요거트 원료 분말을 사용하고 있구요. 위에서 언급하신 Y사를 비롯한 몇몇 업체가 국산 파우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R사는 이태리 Mec3라는 회사의 파우더를 쓰고 있구요, Y사는 국내회사의 OEM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맛은 글쎄요. 안타깝게도 국산파우더는 이태리파우더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맛의 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R사는 과점적 위치로 파우더의 가격을 상당히 높게 책정하여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어, 점주들로부터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국산파우더의 경우에는 가격은 수입파우더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편입니다. 원가율이 R사는 30% 정도로 보시면 되고, Y사는 정확히 파악된 것이 없으나, 국산파우더 의 가격을 고려할 때 20% 안팎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요거트 파우더 1봉지는 3배 정도의 우유와 혼합되어 1kg 기준으로 대략 30개 정도 의 시판용 프로즌요거트가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말씀하신 아이스크림기계는 국내 아이스크림 판매 매장의 90% 이상이 미국의 테일러 기계를 사용합니다. 가격은 3구 기준으로 대당 1500만원 가량으로 고가이나, 가격대비 성능과 내구성 측면에서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거의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