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계획하시는 창업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창업하시는 분들이나 현재 매장을 운영중이신 분들은 작은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손님이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쉽게 보이는 부분을 많이들 놓치고 계시죠,

바로 냉정하게 객관적이지가 못하다는 사실이죠 ㅎㅎ

"아니 이렇게 맛있는데 왜 손님들이 안와?"

"이정도면 괜찮아"

손님들은 냉정합니다.

같은돈을 내고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에는 무서울만큼 냉정하지요

클레임이라도 거는 손님들은 그나마 좋은 손님입니다.

웃는얼굴로 잘먹었습니다 하고 나가서 "저집 절대가지마" 가 가장 무서운 손님이죠.

아무튼, 질문자 님께서 손님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매장의 인테리어나 컨셉에대한 계획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이 언제 골목상권의 작은 고기집을 가고싶거나 가게 될지를,

또, 어떻게 꾸며 놓으면 골목안에 있는 고기집을 찾게 되겠는지를 말이죠.

저도 개인적으로 20대때는 홍대나 강남역같은 왁자왁자한곳이 좋았는데

30대가 되니 상수동이나 합정, 동네 골목등에 있는 편안하고 이쁜 이자카야나 고기집이 더

좋고 자주가게 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내가 차리는 고기집에 오는 손님들의 연령대와 주 타겟으로삼는 고객들의 경재력,

등등을 고려하시고 생각하시면 어느정도 보이시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외관도 일반적인 고기집이라면 손님들이 흥미를 느끼기 힘들겠지요~

대전이라고 하셨는데, 창업전 시장조사는 기본이니 시간내어서 서울의 합정동이나 연남동기찻길,

홍대 인근 쪽에 골목상권이 엄청활성화되어 있고, 질문자님이 생각하시는 고기집과 비슷한

가게들이 많으니 보시고 벤치마킹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오픈 후에는 전단지같은 불특정다수를 위한 홍보보다는 방문고객들에게 재방문 10% 할인이나

소주한병과 같은 현실적인 혜택 쿠폰이 보다 효과가 좋으며, 식당들의 필수인 블로그 운영도

열심히 하시면 꼭 성공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좀 번잡하긴 합니다^^:

창업은 열정적으로 하시되 창업전 준비는 꼭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남들은 안되도 나는된다" 라는 근거없는 착각이 있으면 냉정하게 생각을 못하게 됩니다.

소문난 맛집중에 맛있는집 없듯이 요즘의 외식산업은 분위기와 컨셉을 판다라고 생각하셔도 좋지요~

화이팅 하세요~

수년간 고깃집 장사를한 사람입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도 운영해봤고 제이름으로 간판을 걸고 고깃집창업 경험도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장사에 맞는지 파악하는것이 우선입니다. 막연하게 나도 고깃집 이나 외식장사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신다면 몸도지치고 생각보다 사소한 부분에서 고생하시고 알아야되고 신경써야될 부분들이 많습니다.

충분한 장사 준비와 창업을 시작 하시려면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 두가지로 생각을 하실수 있는데요 , 프랜차이즈 같은경우 전문가와 정해져 있는 숫자 , 이미 알려져 있는 브랜드 이름 등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뒤로 새는 돈도 많고 매장 매출은 높은데 가져가는 돈은 많이 없는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에 개인창업은 발품팔아서 돈을 아낄수 있고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배울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노하우 부족과 레시피 부족등 여러가지 리스크가 많습니다. 결론은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충분한 준비로 여러가지 비교 해보시면서 창업을 준비하셔야 됩니다.
미약하지만 그동안 장사를 하면서 느낀 점과 미약한 정보들 블로그에 정리 되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dram256k참고하시고 부담없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