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같은 지역의 외곽이라 잘 알고 있는 동네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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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 작성일: 2015-01-21 18:39:19 | 조회수: 4267 | 댓글: 1개

패스트푸드 > 피자

 

가족들끼리 할머니할아버지 사시던 시골로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5년정도 살고 있는데

같은 지역의 외곽이라 잘 알고 있는 동네입니다.

농협하나로마트,중형마트 2개가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하나씩 있고 아파트는 다섯군데

주위에 회사도 많습니다. 이 지역이 몇년전에 시가 되고 수도권과 1시간 거리이고 도시에서 많이들

이사를 와서 의식주 환경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외곽이라도 피자같은 패스트푸드를 생소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저는 미스터피자에서 3년간 부점장경력이 있는데 그때 배운것을

나이가 더 먹고 잃어버리기 전에 소규모로 창업을 할까 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중형마트에 롯데마트나 이마트 처럼 피자 테이크아웃점을 할까 합니다.

브랜드는 아니고 제 개인브랜드로 할까 하는데요.

컨베어오븐,토핑대,토핑냉장고같은 비싼 것들은 중고로 구입하고 나머지 것들은 새거로 구입할까 합니다.

어디서 어떤것부터 하면 좋을지 비용은 대략 얼마가 들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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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개
  • 딜리셔스 2015-01-25 20:51:42 댓글지우기

    피자업계에 종사한지 10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테이크 아웃점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유행이 지난 아이템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피자 창업을 하신다면 배달 전문점이 님이 계신 지역적인 특성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테이크 아웃점에서 판매 하고 있는 피자 판매단가는 천원대에서 만원대입니다.
    피자쪽에 경력이 있으시다니 잘 아시겠지만 피자한판 만드는 원가를 먼저 생각 하시고 그에 따른 판매단가와 테이크 아웃으로 저가형의 피자는 하루 몇판을 팔아야 순이익이 남는지 생각 해보세요.
    하루 일평균 100판이상은 파셔야 인건비에 월세에 유지비 충당하십니다.
    방문 판매 박리다매의 특성입니다.
    님께서 생각하신 간단한 이론은 피자의 가격이 싸면 손님들이 알아서 방문해서 줄줄이 우리집에 100명의 이상의 손님이 올꺼 같지만 현실상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함정이 있죠.
    테이크 아웃은 날씨, 시간 , 그리고 매장의 유동인구에 따른 위치적인 조건에 크나큰 매출의 조건이 됩니다.
    날씨가 더우면 더워서 사람들이 매장방문이 없고 비오면 비가 와서, 추우면 추워서, 늦은 밤은 늦어서, 등등
    날씨적인 조건과 시간적인 조건에 제약이 많습니다.
    (아마도 님께서도 이런 날씨라면 바깥외출을 삼가시겠죠)
    결국은 배달 전문점이 테이크 아웃보다 오래 살아남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창업시장에 오랜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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