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제가 직접 하는건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와 주말만 가능하구요, 평일에는 사촌동생이 직원으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테이블이 2개 뿐이라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운영할 계획이구요, 아무리 홀이 없다지만 처음부터 사촌동생 혼자는 힘들 것 같아 두 세달은 아르바이트도 고용할 생각이구요. 주 메뉴는 떡볶이, 어묵, 튀김, 떡꼬치, 핫도그, 잡채, 볶음밥입니다. 동네 특성상 한국인보다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주 타겟입니다. 그래서 컵 누들, 컵 밥, 컵 떡볶식으로 바로바로 포장해가고 길거리에서도 먹을 수 있게 판매할거구요, 떡볶이, 어묵, 잡채, 떡꼬치 소스 등은 는 레시피 개발중입니다. 볶음밥은 냉동 볶음밥으로 조리해 달걀프라이 얹어 줄 생각입니다. 권리금도 내야하다보니 자금이 여의치 않아 최소한의 경비로 준비해야하는데 시간은없고 경험도 없어 우왕좌왕하네요. 하기로 결심한게 일주일 전인데 지금까지 대략 구상한 계획을 첨부하겠습니다. 내일 모래 황학동에 나가 비품, 집기를 알아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재료는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을지 거래처를 두는 것이 나을지 온락인 구매를 하는게 좋을지 이런 세부적인것도 참 어렵네요. 경험 있으신분의 조언 혹은 빠진점, 추가해야 할 점 기타 어떤 당부라도 있으시면 부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