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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2mars 2014-11-15 08:30:53

    마분의 경우, 다른 가축들과 달리 냄새가 약합니다. 다른 가축들과 비교해서는 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냄새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심 됩니다. 마분을 한트럭 쌓아놓은 옆에 가도 이게 모두 분뇨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냄새가 강하지 않은데, 이유는 말은 소와 달리 위가 하나밖에 없어 거의 소화되지 않은채로 분뇨가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걸쭉한 상태가 아니라 고체상태로 둥글둥글하게 굳어져서 나와서 처리하기가 쉽습니다.

    직접 승마장 가보시면 압니다. 소나 돼지, 닭 축사에서 맡는 냄새랑 마방에서 맡는 냄새가 어떻게 다른지를요. 그리고 승마장은 변을 매우 자주 치웁니다. 발굽으로 밟거나 하면 말 건강에도 좋지 않고 치우기도 힘들어져서, 마방관리사가 수시로 변을 치웁니다.

    문제는 양이죠. 말은 마시는 물과 건초 사료 등을 포함해서 15~17키로 이상 먹어대는데 분뇨의 양도 상당합니다. 일정량이 쌓인 마분은 창고나 야적장에 쌓아놓았다가 전문업체에서 수거해갑니다. 깔짚(톱밥, 쌀겨 등)과 섞인 고체상태의 분뇨라, 창고 같은 시설에 쌓아놓기 용이해 토양오염과 크게 상관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밭농사 등에 좋은 비료로 알려지기는 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승마관련 산업이 초보단계라 비료 등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변지역을 외승할 정도면 지역에 따라서는 다르나, 시골에서 숙련된 가이드와 나갈경우 마장에서 최소7~80회 이상 기승하고, 외승경험이 있는 말을 타면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보이고, 혼자 나간다면 수백회 이상의 기승으로 말과 일체가 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 돌발상황에 확실히 대처할 수준까지 가야하며, 도심지역은 안전문제로 불가능하다고 보심 됩니다.

    냄새 문제는 사람에 따라 주관적이라 승마장에 직접 가보지 않으시고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지하철을 타고도 갈 수 있는 승마장이 몇군데 있으니 직접 가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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